다리 부종에는 크게

정맥 부종과 림프부종, 그리고

지방형 부종의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정맥 부종

대부분 다리가 붓는 증상은

정맥 기능 부전으로 인한 정맥 부종이며

인구의 최대 30%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발목 주변의 부종에서 시작해서 종아리 쪽으로

올라오며,

통증과 무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심해지면 다리 아래 피부에 헤모시데린이 침착되어

갈색으로 착색되고

만성 함몰 부종을 보이다가

더 진행을 하면 피부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하며 치료 또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정맥 기능 부전 외에도 심부전, 폐고혈압, 고혈압약이나

진통 소염제도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림프 부종

림프 부종은 선천적인 경우와

35세 이후 나타나는 지연성 림프부종이 있습니다.

또한 정맥 부전에 의해 림프배출이 제한되어

림프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정맥 부종과 림프 부종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으며

진행함에 따라 피부 병변 등의 차이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은 피부가 어둡고 두꺼워지며 다중 돌출이

나타납니다.

지연성 림프 부종은 대부분 이전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감염이 있은 후 발생합니다.

지방형 부종

비만 자체가 다리 부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비만은 만성 정맥 부전, 림프 부종, 특발성 부종,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다른 많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타 부종

특발성 부종

특발성 부종은 월경 중인 여성에게만 발생하며

20~30대에 가장 흔합니다.

다른 말로는 기립성 부종, 주기성 부종, 체액 저류 부종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월경 주기 내내 서 있는 경우

다리 부종으로 나타나며

하루사이에도 체중이 0.7~1.4 Kg 까지 증가하기도 합니다.

종종 다리 뿐만 아니라 얼굴과 손의 부종이 나타 나기도

합니다.

보통은 이뇨제 사용으로 호전됩니다.

월경 전 부종

대부분의 여성은 월경 전 부종과 체중 증가를 경험합니다.

월경 시작 며칠 전에 발생하고

월경 시작과 함께 발생하는 이뇨 중에 해소됩니다.

임신중 부종

임신 말기에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압이 증가하면

일반적으로 하지 부종과 정맥류가 발생합니다.

다리가 붓는 원인이 이렇게 다양하기 때문에 레그웰

의원에서는 초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